청원군,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

2009.10.19 11:29:41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은 동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청원군은 AI 유입을 방지하고 청정지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오는 2010년 2월까지 운영한다.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은 이종윤 부군수를 실장으로 상황반, 행정지원반, 방역통제반 등 6개 반에 79명을 편성해 AI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방역활동 등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청원군이 보유한 소독차량을 이용해 가금류사육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매주 수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83개팀(208명)의 공동방제단을 운영해서 소규모 가금류사육농가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해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을 지켜나기로 했다.

군비 3천400만원을 들여 소독약품을 구입 대규모 가금류사육농가(110호)에 공급하는 등 AI 차단방역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청원군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축산농가 교육을 강화해 질병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을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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