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문화원, 통가죽공예 체험 행사

2009.10.19 11:27:12

청원문화원(원장 배금일)은 19일 문의 도원분교(분교장 이진영)에서 전교어린이 21명을 대상으로 '명품세상-청원갖바치' 통가죽공예 체험 행사를 가졌다.

청원문화원 회원들은 이날 산골학교인 문의초등학교 도원분교를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이마를 맞대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명품 손지갑을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청원문화원 노인문화학교는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노인들이 문화자산을 발굴·개발하고 다른 세대와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 중심의 삶을 추구하는' 노년세대들의 생산적인 복지여가를 실현하고 있다.

한편 '명품세상-청원갖바치' 학교는 지난 5월에 개강해 그동안 통가죽공예 실습 교육을 받고 지난 달에는 서울 홍대 앞 문화거리에서 개최된 '나이 없는 날'축제에 참가하고 세상과 소통과 나눔을 위해 사할린 동포와 벽지학교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청원문화원은 오는 25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개최되는 청룡문화제에도 초청을 받아 참가할 예정이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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