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과 충주지역의 노동자와 사용자 간 건전한 노사문화 조기 정착을 위한 '9회 충주·음성지역 노사화합 체육대회'가 오는 18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보오그워너TS, 한독약품을 비롯한 음성지역 18개 한국노총 소속 사업장조합원 1천여명과 충주지역에서 1천여명 등 양 지역 노사관계자 2천여명이 참석한다.
식전행사로 한국보오그워너TS 율동패 한우리의 공연과 노사평화지대 구축을 위한 '노사평화 결의문 낭독'에 이어 본 대회로 체육경기가 열린다.
체육경기는 축구와 배구, 족구, 400m 계주, 단체줄넘기 등 5종목에 걸쳐 단위 노동조합별로 자웅을 겨루게 되며 종목 별 입상팀에게는 총 55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이 전달된다.
한편, 음성과 충주지역 노사는 그동안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해 왔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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