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신종플루 환자 입원거부 실태조사

2009.10.07 19:39:41

속보=청주지역 종합병원들이 신종플루 고위험군 확진환자의 입원을 거부했다는 충북일보 보도와 관련,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해당병원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였다.

<9월 30일자 3면>

7일 복지부 등에 따르면 복지부와 충북도 보건담당 공무원들은 지난 1일 도내 신종플루 거점병원들을 방문, 격리병실 현황을 점검하고 입원거부 사실유무 등을 확인했다.

보건당국은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사사례 발생을 예방하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주부 오모(28)씨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소아병원에서 생후 35개월 된 아들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고 거점병원 3곳을 찾았지만 '병실부족' 이유로 진료는 물론 입원조차 거부당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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