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박기륜)이 아시아 최초로 국제경찰장협회(IACP)가 선정하는 우수 경찰청으로 선정됐다.
충북경찰청은 IACP가 수여하는 '2009 치안대상'의 차량도난방지 부문에 '과학치안을 통한 차량절도 예방 프로젝트'를 응모,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박 청장 지시로 응모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순찰차 탑재형 차량번호 자동판독기'와 '방범용 CCTV', '전자 치안관리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1893년에 설립된 IACP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본부를 두고 있는 경찰 고위간부 조직체로, 한국(1968년 가입)을 포함해 전 세계 100여개국의 경찰간부 1만9천명이 가입돼 있으며 매년 과학수사, 교통사고 예방 등 10여개 부문에서 우수경찰청을 선정하고 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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