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반면 재고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8월 중 도내 광공업생산이 지난해 동기보다는 11.1% 증가했고, 전달보다는 4.9% 감소했다.
주요업종별로는 기계 및 장비(16.3%↓), 제1차금속(12.7↓) 등은 감소한 반면 영상·음향 및 통신(27.0%↑), 화학제품(53.5%↑), 의약품(29.1%), 전기장비(15.0%↑) 등은 증가했다.
생산자 제품출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 증가했으나 전달에 비해선 0.8% 소폭 감소했다.
주요업종별로는 기계 및 장비(13.8%↓), 제1차금속(18.1%↓) 등은 감소했으나 영상·음향 및 통신(28.0%↑), 전기장비(40.4%↑), 화학제품(42.0%↑), 의약품(20.2%↑) 등은 늘었다.
생산자 제품재고는 지난해 동기대비 11.2%, 전달대비 3.1%씩 각각 줄었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30.7%↑), 제1차금속(10.2%↑) 등은 증가한 반면 영상·음향 및 통신(13.0%↓), 화학제품(53.3%↓), 자동차(43.5%↓), 기계 및 장비(10.6%↓) 등은 감소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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