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성수기를 맞은 충북지역 아파트시장의 강세가 한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 0.11%의 변동률로 2주전(0.11%)과 같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청원군(0.30%), 제천시(0.26%), 청주시(0.10%), 충주시(0.07%) 순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 음성군(-0.30%)은 하락세를 보였다.
면적대별로는 135~148㎡대 0.27%, 66㎡이하 0.24%, 85~99㎡대 0.20%, 119~132㎡대 0.19%, 102~115㎡대 0.16% 순으로 올랐으나 69~82㎡대는 -0.03%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도내 아파트 전세시장은 2주간 0.08%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17%)의 상승세에서 약보합세로 바뀌었다.
지역별로는 청원군(0.75%)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충주시(0.14%)와 음성군(0.13%)도 상승세를 보인 반면 다른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135~148㎡대 0.41%, 152~165㎡대 0.20%, 185㎡이상 0.17%, 85~99㎡대 0.15%, 102~115㎡대 0.10% 순으로 오른 가운데 다른 면적대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부동산114 김종호 대전충청지사장 "이사 시즌을 맞아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매매시장과 전세시장 모두 지금과 같은 강세를 당분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