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보컬그룹 ‘소리사랑’(회장 신운철)이 지난 6일 창단 첫 정기공연을 가졌다.
소리사랑은 지난해 5월 창단 후 이번 첫 공연에서 ‘영광의 탈출’ ‘울고넘는 박달재’ ‘젊은미소’ 등을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찬조출연으로 원용상 직지악단장의 트럼펫 연주와 실력파 마술팀인 매직타임팀(3인조)의 매직쇼, 이 보컬그룹을 지도한 심정보 음악학원장의 색소폰 연주 등이 이어졌다.
소리사랑은 오는 10월 지역축제에서 다시 공연하고, 연말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계획과 함께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양로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공연을 펼치기로 했다.
신운철 회장은불우이웃시설과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 등 음악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과 봉사활동을 벌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