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도안면장 화분 기증

2007.07.07 18:52:22

지난 1일 증평군 인사발령에 따라 승진 임용된 연제일 도안면장이 마을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다니며 경로당에 화분을 기증해 도안 면민들로부터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도안면 노암1리(행갈마을)가 고향인 연 면장은 승진 축하화분을 처리를 고민하던 중 마을마다 경로당이 있다는 것에 착안, 노인정에 화분을 기증해 쾌적한 분위기로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풍요롭고 살기 좋은 청정도안‘을 만드는 의미 있는 출발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안에서는 올 초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도안 가꾸기’ 사업의 일환인 ‘희귀 박 축제‘ 준비와 관련해 100여종의 희귀 박 생육이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고, 최근 순치기와 줄기유인 작업 등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연경흠)에서 수시 봉사활동 방식으로 벌이고 있다.

도안면은 주민자치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희귀 박 재배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오는 9월 15일 개최 예정인 희귀 박 축제에 대한 홍보마케팅에도 역점을 둬 많은 외지인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