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20대 남성 투신자살

2007.07.07 17:41:18

7일 오전 10시40분께 진천군 광혜원면 박모(47.여)씨 아파트 베란다에서 박씨의 아들 최모(20.무직)씨가 투신해 목숨을 끊었다.
최씨의 누나(22)는 "동생을 목욕시킨 뒤 거실에서 수건으로 머리를 말려주고 있는데 갑자기 동생이 베란다로 나가 화분을 밟고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최군이 중학교 때부터 조울증을 앓았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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