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보강천 휴식공간 각광

2007.07.03 13:16:05

증평의 젖줄인 보강천이 주민 휴식공간과 각종 공연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증평군은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에 20억3천900만원, 하도준설과 정비사업에 8억3천300만원, 자연생태학습장 조성에 33억원 등을 투자해 내년까지 맑고 깨끗한 보강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군은 건설된 지 30여년이 지나 사고 위험이 높은 증평읍 송산리 송산교를 친환경 보행자 전용 다리로 새롭게 보수하기로 하고 지난 5월부터 차량 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보강천체육공원은 충북도내 하천 둔치 가운데 가장 넓은 데다 옛 예비군교장의 미루나무 등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어 여름철 최적의 휴식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이곳은 증평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청주 등지에서 직장 체육대회와 가족 모임 장소로 자주 이용하고 있다.
또 보강천체육공원은 야외콘서트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증평예총(회장 김길자)이 2005년부터 보강천체육공원 미루나무숲에서 야외콘서트를 갖고 있고, 백일장과 미술대회 등이 수시로 열리고 있다.
한편 증평예총은 보강천체육공원의 잔디 보호를 위해 세 번째 야외콘서트를 오는 28~29일 증평장뜰재래시장 내 2주차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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