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생거진천 덕산 꿀수박 축제’ 내달 5일 개최

2007.06.28 13:51:42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생거진천 덕산 꿀수박 축제’가 다음달 5일 진천군 화랑공원 일대에서 생거진천꿀수박작목회(회장 박동수) 주관(후원 진천군)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의 수박재배농가와 소비자단체 등 500여명이 참가하며, 수박품평회, 수박빨리먹기대회, 수박조각전, 화채만들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생거진천 덕산 꿀수박은 지난 15일 출하를 시작했다.
222ha의 재배면적에 수박비가림시설과 최첨단시설인 수박선별기 시스템을 갖추고 연간 1만7천t을 생산해 하루 120여t씩 서울 등 대도시에 공급해 지난해에는 133억원의 판매 조수익을 얻었다.
생거진천 꿀수박의 상품성가치와 소비자 선호가 높은 것은 다른 지역의 마사토 토양성분과 달리 황토질 토양성분에서 직접 재배되면서 껍질이 얇고 11도 이상의 당도가 높은 고품질 상품으로 생산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소비자 리콜제를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도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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