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특전사흑표부대 창설 30년

2007.06.27 17:36:40

육군 특전사 흑표부대가 다음달 1일 부대창설 30주년을 맞는다.
흑표부대는 오는 29일 부대 종합연병장에서 부대 장병과 역대 지휘관, 6.25참전용사,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 표창과 의장대.군악대 특별공연을 마련한다.
흑표부대는 1977년 창설된 이래 ‘무적흑표, 완전작전’이란 부대구호 아래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공로로 지금까지 3회에 걸쳐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했고, 86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 2002월드컵 등 국가적 주요행사의 성공 개최를 지원했다.
지난 95년에는 부여지구 대간첩작전에 투입돼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또 최근에는 동티모르와 이라크 등 국외파병을 통해 한국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과시하는 군사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겨울 호남지역 폭설피해시에는 부대장 이하 전 장병이 현장에 투입돼 신속하고 완벽한 복구활동을 펼쳐 국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특전부대상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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