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김경회 전 군수 한나라당 진천.증평 운영위원장 선출

2007.06.26 14:59:14

김경회 전 진천군수가 26일 진천군 초평면 모 식당에서 열린 한나라당 진천.증평 당원협의회에서 운영위원장에 선출됐다.
김 전 군수는 이날 20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증평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돼 올 17대 대선에서 진천.증평지역 선거를 이끌게 됐다.
김 위원장은 선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나라당 일선 당 조직 정비와 대선필승을 통한 정권 창출에 신명을 바칠 각오”라며 “지역의 현안들을 수시로 점검, 중앙에 건의해 정책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5.31지방선거에서 진천군수 3선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김 위원장은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신한국당 시절 진천.음성.괴산지구당 연락소장과 선거대책본부장 등을 지냈고, 충북도의원과 진천군수를 역임하는 등 의정과 행정경험을 두루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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