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2007.06.26 13:43:39

진천군은 장마철을 맞아 오는 7월말까지를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기간’으로 정하고 오염물질 배출 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장마철을 맞아 하천 및 공단, 환경기초시설 등에서 무단으로 오염물질을 버리는 불법 행위가 우려되고 있다”며 “전담 감시반을 편성해 집중 감시활동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천군 내 감시 대상 업소는 모두 90개소로 전담 감시반은 배출허용기준 초과와 폐수 무단방류 여부, 미처리 폐수 유출 행위, 유독물사업장 누수여부, 수질오염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은 단속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형사 처벌 등 강력한 단속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신고는 국번 없이 ‘12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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