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장례식장 건립과 관련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진천군이장단협의회, 농민회 등 7개 시민사회단체와 진천읍 주민들은 19일 오전 진천군청 정문 앞에서 진천읍내 장례식장 건설 결사저지 주민대회를 갖고 충북도가 장례식장을 불허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시민사회단체와 주민들은 지난달 30일 장례식장 건립에 반대하는 주민 2천400여 명의 연대서명을 받아 도에 반대의견서를 제출했고, 19일 오전에도 진천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오후에는 도청을 방문해 반대입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