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361차 민방위의 날 훈련을 맞아 15일 오전 10시부터 도안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서외 3개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진대비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훈련은 최근 세계적으로 발생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지진을 중심으로, 전교생이 강당에서 시청각교육을 받던 중 갑작스럽게 지진과 화재가 발생한다는 가상 상황설정 속에 유관 기관․단체가 합동으로 공조체제를 유지, 사태를 수습하는 일련의 과정훈련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진은 물론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문화를 몸소 체험하게 하고, 상호 공조를 통한 위기대응력을 키우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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