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천안.안성, 농업경쟁력 힘 모은다

2007.06.12 15:59:45

진천군과 충남 천안시, 경기도 안성시 등 인접한 3도 3시.군이 농업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은다.
이들 3개 시.군은 오는 15일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진흥사업 협정식을 갖기로 했다.
3개 시.군은 이번 협정을 통해 진천의 ‘생거진천쌀’, 천안의 ‘천안흥타령쌀’, 안성의 ‘안성맞춤쌀’의 고품질화를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병해충 방제, 실험장비 공동 활용 등의 협력사업을 모색한다.
또 쌀.포도.배 등 지역별 특산물의 공동브랜드화 등을 모색하고, 생거진천 화랑제, 천안흥타령 축제, 안성 바우덕이 축제 등 각 지역의 대단위 행사나 축제 때 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시.군은 이와 함께 각 지역의 품목별 기술지도에 경쟁력이 있는 직원들로 농업기술지원단을 구성해 교환하고 지원능력 교육협력, 현장 애로기술 해결방안 정보 공유 등의 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한편 이들 시.군은 2003년 10월 ‘3도 3시.군 행정협력회’를 구성해 가축 전염병 공동방역, 문화행사 지원, 공무원 체육대회 등의 다양한 교류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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