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클러스터 조성 필요하다 - 대덕·오송·오창 연계 절실

기업 맞춤형 지원·연구개발 절실

2009.09.02 20:06:08

오송-오창을 연계하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바이오업체의 맞춤형 지원과 첨단바이오장비 활용 기업지원, 바이오제품 R&D 연구사업등이 절실하다.

충북도와 보건의료산업센터는 그동안 바이오업체 수요 맞춤형 기술지도, 맞춤형 교육훈련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을 적극 펼쳐왔다.

이와관련해 올해안으로 바이오업체 교육훈련지원 및 성과확산 워크숍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회원기업 49개사에 대한 마케팅지원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첨단바이오장비 활용 기업지원 사업도 주목받고있다. 바이오산업체를 대상으로 한 첨단바이오 연구 분석 및 생산장비 활용지원, 첨단바이오 연구 분석장비 활용 기업지원, 첨단바이오 생산장비 활용 기업지원, 첨단바이오 장비 추가구입등이 과제다.

충북도와 보건센터는 캡슐충전기, 온수건조기, 용출시험기등 첨단바이오 추가 장비 3종 3품목을 추가 구축하고 오는 연말까지 2단계 기술지원사업, 지식서비스바우처사업, R&D 과제 사업등을 통한 장비활용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제품 공동개발 및 지원과 R&D 연구사업도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필수적이다.

관절기능개선, 혈액순환개선등 천연물을 이용한 퇴행성질환관련 실버의약품 소재 개발과 식물소재를 활용한 퇴행성질환(골다공증, 뇌기능개선 등) 및 노인환자식 개발등 실버바이오 관련 제품공동개발 및 지원이 필요하다.

그동안 보건의료센터등은 실버의약품 소재 개발 및 지원(유니젠사·발효알로에 기능성소재)과 실버기능성식품 및 화장품 개발 지원(내추럴 F&P, 씨비엔바이오텍, 엠이비, 에버코스, 센텔라, 하눌)에 힘써왔다.

신용국 보건의료산업센터장은 "오는 연말까지 문헌, 특허, 시장조사, 국내외 박람회 참관등을 통한 신기술 및 신제품개발 정보지원과 기능성 소재 및 지역 특화작물을 활용한 기술료 수익 창출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바이오제품 R&D 연구사업'은 그 기본이 되는 분야다.

공동특허 출원을 통한 지적재산권 확보 및 수익창출등 충북바이오산업 활성화에 초정이 맞춰지고 있다.

충북도와 보건센터등은 그동안 기술완성도제고 연구개발사업, 지역연계기술개발사업, 바이오국제공동연구사업, 코리아바이오허브센터 라이프케어특성화허브사업, 농림기술개발과제등을 추진해왔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같은 바이오관련 사업들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오송과 오창을 연계하는 바이오클러스터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대덕-오송-오창-천안·아산을 연결하는 바이오클러스터의 큰 청사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끝>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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