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수광 군수와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률 국회의원과 이기동, 이필용 도의원을 초청해 지역현안을 협의하고 내년도 국·도비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음성군은 26일 지역 정치권 초청 군 현안사업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계획 중인 사업 13건에 760억원의 국·도비 확보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건의했다.
군은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박수광 군수와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률 국회의원과 이기동, 이필용 도의원을 초청해 지역현안을 협의하고 내년도 국·도비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이 자리에서 △진천ㆍ음성 광역폐기물종합처리시설 설치사업 △감곡지구 과수생산기반정비사업 △원남산업단지 진입도로 및 폐수종말처리장 설치사업 △소이면 금고-비산 간 국지도 49호선 확ㆍ포장 △특전사 전술강하훈련장 사업예정지 변경이전 △음성읍 하수관거정비사업 △금왕 공공하수처리시설내 슬러지처리시설 설치사업비 등 13개 사업에 정부예산 653억원과 지방비 107억원 총 760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종률 의원은 "정부에서 신규 사업은 아예 예산배정에서 제외시키고 있지만 지역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비 등은 최대한 확보 하겠다" 며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군 및 지방의회와 유기적으로 협의하면서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이필용 도의원도"진천·음성광역폐기물종합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지방비가 소요되는 8개 사업 107억원에 대해 도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방법을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국회의원 및 도의원을 초청한 현안사업 보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재원확보에 노력하고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