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용 서울대 교수 부부, (재)음성장학회에 장학기금 기탁

2009.08.26 11:42:10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김유용 교수와 부인 윤원희씨가 26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장학회(이사장 박수광 음성군수)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김유용 교수와 부인 윤원희씨는 26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장학회(이사장 박수광 음성군수)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현재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에서 야곱농장을 운영하며 돼지 1천2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이들 부부는 "음성에 정착해 기반을 잡고 농장을 운영하게 된 것을 인연으로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했다"며 "적은 액수지만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장학회는 김 교수 부부의 뜻에 따라 이 기금을 지역 명문고 육성사업 등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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