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감물면과 경기도 안양시 박달2동이 지난 21일 감물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괴산군 감물면과 경기도 안양시 박달2동이 지난 21일 감물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날 결연식에서 두 지역은 행정정보 등의 공유와 우호증진 도모, 지역단체 간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특산품과 우수농산물 직거래, 농촌체험 등 지역주민의 이익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생활체육 교류, 지역특색에 맞는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연재해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상호 복구지원하기로 했다.
감물면은 지난 6월 감물감자축제 때 초청한 박달2동 주민과의 지속적인 교류희망을 전달, 그동안 실무협의를 거쳐 이날 결연식을 가졌다.
한편, 이날 결연식에는 감물면에서 장용덕 면장, 이기영 주민자치위원장, 박달2동에서 이엽 동장, 김세호 주민자치위원장 등 양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서 체결과 교류협력 합의서 낭독, 기념패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괴산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