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양궁 발전 기반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양궁 동아리 구성을 마치고 20일 김형탁 양궁훈련원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괴산군이 양궁 발전 기반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20일 김형탁 양궁훈련원에서 양궁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동아리 학생 29명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형탁양궁훈련원, 문화체육센터 등 지역 내 수준 높은 양궁훈련원을 활용해 초등부부터 양궁의 기반을 갖춰 나가기로 했다.
괴산양궁동아리는 지난 2월 양궁 동아리 운영방침을 결정하고 양궁동아리 참여 희망자를 조사, 신청 받아 동인초 김도연(여·5년) 외 17명, 명덕초 위가은(여·5년) 외 4명, 문광초 김남호(남·4년) 외 5명 등 3개 초등학교 29명으로 구성됐다.
전담코치로는 대한양궁협회 공인심판인 이재선(48)씨를 선정했으며 8월 첫 번째 훈련일인 이날 동아리 창립식을 열고 월 6회 1일 2시간씩 훈련을 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양궁동아리 발대식은 괴산 양궁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며 "괴산군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양궁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 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