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연풍면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사과재배농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외부강사를 초빙해 주민소득개발과 직결되고 지역 브랜드와 가치를 높이는 진일보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괴산 연풍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관표)는 주민소득개발과 직결되고 지역 브랜드와 가치를 높이는 진일보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연풍면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연풍면 농지면적 400ha중 35% 인 150ha를 차지하고 전체 세대 1천161세대 중 250세대의 살림살이를 차지하는 면의 농·특산물인 연풍사과 브랜드 가치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사과재배농가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고문인 정재권씨와 서울 가락동 청과물시장 영업2본부장 이영신 상무가 강사로 초빙돼 재배와 유통부분에 대해 강의했다.
정재권 강사는 포장관리 등 생산기반에 대해 교육했으며 이영신 상무는 경매과정 및 사과 가격 전망과 선별포장의 필요성 등 유통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교육의 효과성을 분석해 향후 다양한 작물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