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지역 소재 4개 초등학교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문화.유적지와 공공시설 등의 현장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증평초 김장응 교장의 제안으로 증평향토문화연구회(회장 유병택)와 증평문화원(원장 최성균)의 설명, 증평군의 차량 제공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에 실시되고 있다.
이 행사는 증평초 9학급(288명), 삼보초 4학급(131명), 죽리초 1학급(14명), 도안초 1학급(17명) 등 4개 초등학교 4학년생 4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4일 증평초 4학년 1반 학생 34명은 대상으로 하수종말처리장, 향토자료전시관, 김득신 묘소, 연병호 생가, 인삼바이오센터, 야생동물자연학습장 등을 견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