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는 4월의 베스트 경찰관으로 생활안전교통과 교통관리계장 오권진(50) 경위를 선정해 2일 시상했다.
오 경위는 교통관리계장으로 근무하면서 날로 증가하는 교통사고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사고유발 요인은 집중단속한 반면 경미한 법규위반자나 지리미숙 운전자, 가족동승 운전자들에게는 친절한 언행으로 계도 위주의 교통행정을 펼쳤다.
또 사고다발지역에는 시설물을 신속히 보강.설치했고, 등.하굣길 어린이 보호를 위해 학교 앞 스쿨존 캠페인을 주도했다.
오 경위는 아울러 견인차.대리운전업주,모범운전자들과의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고, 교통사고 예방 전단지 5천매를 자체제작해 주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남다른 노력을 해오고 있는 공적을 인정받았다.
오 경위는 1981년 3월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