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지난 14일 군 공무원과 산림보호강화사업 감시원,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여근로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두대간 구역인 청천면 조항산 일원에서 대대적인 청소와 함께 자연보호활동을 가졌다.
괴산군은 지난 14일 백두대간 구역인 청천면 조항산 일원에서 대대적인 청소와 함께 자연보호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 공무원 53명과 산림보호강화사업 감시원 42명,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여근로자 34명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등산로 곳곳에 '백두대간을 보호합시다'란 현수막을 붙이고 계곡과 등산로, 의상저수지 주변에서 모두 1.5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희망근로사업으로 추진하는 백두대간 대청소 캠페인은 산행인들에게 백두대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연보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체계적인 등산로 정비, 보호 계획을 수립해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