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외국산과 차별화를 통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총 사업비 2억6천여만원 들여 추진하는 '웰빙잡곡 특성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12일 군 농업기술센터와 칠성면 사평리에서 가진 중간평가에서 10개 세부사업에 대한 점검 결과 대부분이 완료되었거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평가단은 이날 협의회 운영 현황, 교육 및 벤치마킹 실시, 우량종자 증식포 운영, 전자상거래 구축, 생력기계 및 콩 색채 선별기 설비 등에 대한 현지조사와 서류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홍보 및 교육자료 팸플릿 제작과 2009 서울국제식품전 참가, 쇼핑몰 웹사이트 제작 운영, 농산물 브랜드화를 위한 소포장 6종 개발 등 홍보를 위한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이 사업이 자리를 잡게 되면 잡곡단지 규모화, 브랜드화, 노동력 절감 등으로 지역농업 활성화와 친환경 중심의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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