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업기술센터 후기 농작물 관리지도 총력

2009.08.09 17:04:47

증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무더운 날씨와 잦은 강수로 인해 각종 농작물의 병해충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방제 및 후기 농작물 관리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담당마을별 방문, 앰프방송 등 주민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지상담을 벌이는 등 후기농작물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지도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기상이변을 대비해 각 마을 이장 및 농업인 단체 등과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기상악화 시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방법을 전파할 계획이다.

흰등멸구류나 혹명나방 등 날아서 이동하는 해충에 대한 방제시기를 놓치면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예방방제에 힘써야 하며, 원예작물의 경우에는 제때에 덧거름을 주고 병해충을 방제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품질 쌀 등 우수 농작물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여름철에 보다 철저하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병충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처를 통해 관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증평/김규철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