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군부대를 방문해 태극기를 전달해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지난 7일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등 보훈단체 관계자들은 육군 1987부대를 방문해 태극기 257세트를 전달하고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태극기 전달행사는 태극기에 대한 존엄성과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제6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태극기는 육군 1987부대 군인아파트의 각 가정으로 전해져 오는 15일 광복절에 게양될 예정이다.
보훈단체 회원들은 "다가오는 광복절은 물론, 국경일에는 어디에서든 태극기 물결이 펄럭일 수 있도록 국기게양을 생활화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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