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사무소(읍장 홍강의)는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8월부터 특별징수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 담당마을별 합동징수반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체제를 정비했다.
특히 담당마을별 책임징수제와 마을별 체납액 정리 목표관리제를 실시해 주 1회 이상, 월1회 마을별 징수실적을 읍장이 직접 확인·지도키로 했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지역 내 소액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 독려로 조세마찰을 최소화해 자발적 징수를 유도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및 차량압류, 공매의뢰 등 신속하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3회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을 활성화해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를 할 계획이다.
또한 음성읍 전체 지방세 체납액인 9억8천1백만원 중 2억7천2백만원으로 27.8%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군청 합동징수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및 단순체납자 영치예고문을 통한 납부유도로 강력하고도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홍강의 읍장은"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납세자의 이해를 더욱 도모하고 자발적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설득해 나갈 계획이다··며"납세자와의 마찰을 최소화하면서도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읍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음성군의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제공 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안내해 주민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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