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7사단 장병들이 29일 증평읍 연탄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대청소 및 농사 일거리를 도우는 등 소중한 시간을 보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9명의 장병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우기대비 배수로를 확보하고 목욕봉사, 청소,이불빨래, 풀베기,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최성진삼보사회복지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실천해주는 37사단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은 하루가 됐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향토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