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사무실 이전 개소

2009.07.23 20:28:44

6ㆍ25참전유공자회 증평군지회 사무실 개소식이 23일 유명호 증평군수, 유재철 6ㆍ25참전유공자회 충청북도지부장 등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동리 D마트 뒤편에서 열렸다.

6ㆍ25참전유공자회 증평군지회는 군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호국보훈의식을 함양하는데 앞장서온 단체로 이번 사무실 이전을 통해 고령인 회원들이 사무실을 방문하기 위해 3층을 오르내리는 불편을 해결하게 됐다.

정은영(80) 6ㆍ25참전유공자회 증평군지회 회장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군민에게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시키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며 "6ㆍ25참전유공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한묵(73) 6ㆍ25참전유공자회 증평군지회 사무국장은 사무실 이전에 필요한 500만원 상당의 가구 및 전자제품을 사비로 구입 기증하고 사무실 임대료도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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