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수립' 착수

2009.07.22 14:48:42

증평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명호 군수를 포함한 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및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인접 도시와 농촌지역을 연계해 특성화 시키는 것을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수립의 기본 방향으로 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미래전략사업 발굴 T/F팀인 'Green+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략사업 추진 지원단', 대학생들의 군정 아이디어 공모사업인 '햇무리 정책제안 공모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개발수요 및 만족도 조사'와 인근 자치단체 간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지자체 관계자 회의 및 워크숍' 등 개별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이를 통해 나타나는 여러 사업안에 대해 각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금년 12월경 최종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번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이 앞으로 지역발전의 밑그림이 되는 만큼 지역주민의 의견이 많이 반영해 주민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경쟁력 있는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추진의지를 밝혔다.

한편 기초생활권은 소득과 일자리, 생활여건, 교육·의료·복지·문화 등 주민의 삶의 질 관련 기본수요 충족이 가능한 전국 163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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