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2009.07.21 17:22:13

증평군보건소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4일까지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 영유아, 신생아 등 91명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증평군보건소는 공중보건의사 1명과 방문보건간호사 4명으로 방문팀을 편성하고, 결혼이주여성가정 50개소를 비롯해 영·유아가정 35개소, 신생아가정 6개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혈압·혈당·고지혈증·빈혈 등을 검사하고 철분제, 영양제 등 필요한 약품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올바른 건강상식, 보건상식, 영·유아 예방접종시기와 방법 등에 관한 현장교육도 실시해 방문 건강관리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 보건소는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며, 보건소를 찾기조차 불편한 분들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의료서비스를 잘 알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방문대상자 발굴해 나감으로써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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