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사미랑 홍삼포크' 축제 준비 착착

2009.07.17 11:15:45

홍삼포크 삼겹살축제 행사가 오는 9월 19일로 예정된 가운데 축제 추진협의회가 열려 충실한 축제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7일 증평양돈협회에서 열린 추진협의회에서 충주대 증평캠퍼스 식품생명공학과, 충북대 동물생명 과학연구소, 축산단체협의회, 양돈협회, 축협, 문화원, (주)준호네식품 등 관련 단체들은 완벽한 축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삼겹살 구이틀 확보 및 홍삼포크 판매장에서 고기를 구입한 손님들이 구입한 고기를 저렴하게 먹고 갈 수 있는 별도의 시식장을 마련하는 등 전년도 축제 시 부족 했던 점에 대한 개선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축제에는 '사미랑 홍삼포크' 브랜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길이 200m의 구이틀을 설치해 한꺼번에 5천명이 삼겹살을 시식하도록 하는 특별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는데, 이는 세계최장의 구이틀로 한국기록원에서는 기네스 기록등재요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 추진협의회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차질없는 행사를 준비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사미랑 홍삼포크는 지난해 4월 30일 특허 등록됐으며 친환경사료와 홍삼박 첨가제를 혼합한 사료로 약 6개월간 사육한 후 출하돼 일반 돼지고기보다 저장성이 뛰어나고 연한 육질과 풍부한 맛을 갖고 있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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