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7사단, 수해복구 앞장선다

2009.07.16 13:36:44

육군37사단 장병들이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복구작업을 하고있다.

육군 37사단이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인력을 긴급 투입, 복구작업에 나서 수해로 인해 시름에 잠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육군 37사단은 시간당 54.5mm의 '물폭탄'이 쏟아져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제천 지역과 음성의 8개 지역에 14일과 15일 장병들을 투입해 적극적인 수해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해복구활동에서 장병들은 하천 제방보수, 침수가옥 복구, 토사제거, 울타리 및 도로 복구 등 복구작업을 펼쳐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했다.

37사단 관계자는 "충북의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부대로서, 지역 주민의 고통은 바로 우리들의 고통"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다시금 삶의 터전을 회복하는데 미약하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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