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는 8일 증평군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 일촌기업 약정식을 개최해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앞장섰다.
이번 약정식은 (주)두산전자사업증평공장(공장장 박용규), 한국철강(주)증평공장(공장장 장상돈), (주)유니더스(대표이사 김성훈) 등 16개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약정에 참여한 기업들은 여성인력의 적극 채용과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및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는 복지지원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과 함께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성친화적인 고용환경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한편 충북여성 새로일하기 지원본부에서는 올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여성친화 일촌기업 100개소 약정을 목표로 뛰고 있으며, 현재까지 오창, 음성, 증평지역의 79개 기업이 참여했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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