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천구 금빛복지회원 50여명이 7일 괴산군 장연면 추점리 유천수씨의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수확을 도왔다.
서울시 금천구 금빛복지회(회장 이제인) 회원 50여명은 7일 괴산군 장연면 추점리 유천수(55)씨의 밭(3천300㎡)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수확을 도왔다.
특히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펼쳐진 이날 일손 돕기 이후 회원들은 수확한 감자 200box(3백만원 상당)를 구매했다.
이제인 회장은 "비록 서툰 손길이지만 복지회원과 함께 소중한 영농체험을 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농민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