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저소득층 생활 안정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계 학생근로참가대상자를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65명을 최종 선발했다.
군은 지난달 19일까지 각 읍·면에서 사업에 참여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116명이 신청해 1.78: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군은 이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 여부, 부모 실업기간, 부양가족 수 등 선발기준에 따라 6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충북도청과, 증평군청 및 사업소 등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가계사정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공공일자리 참여를 통해 향후 학생들의 진로 준비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람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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