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사무소는 최근 음성천 둔치에 심은 보리를 수확해 지역 내 44개 경로당에 나눠주는 등 수확의 기쁨을 노인들과 함께했다.
음성군 음성읍사무소(읍장 주상열)는 최근 음성천 둔치에 심은 보리를 수확해 지역 내 44개 경로당에 나눠주는 등 수확의 기쁨을 노인들과 함께했다.
음성읍에 따르면 올 봄 주민들에게 어린 시절의 추억을 안겨주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음성천 둔치 1만여㎡면적에 보리를 파종했으며 그동안 보리밭은 유치원생들을 위한 자연학습의 장과 사진작가들의 사진촬영 장소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편, 음성읍은 지난 주 희망근로자들을 활용해 보리 베기와 탈곡을 실시해 600㎏의 보리 알곡을 수확한 뒤 1일 수확한 보리쌀을 음성읍노인회에 기탁하고 경로당별로 나눠주도록 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