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복지재단 개원

2009.07.01 14:27:38

1일 열린 증평복지재단 개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가진 뒤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증평복지재단은 1일 오전 10시 보건복지타운 청소년수련관에서 유명호 군수, 김선탁 군의장, 연희성 재단이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준비위원 및 임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었다.

증평복지재단은 지난해 12월 제정된 '증평군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증평군이 20억원을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앞으로 보건복지타운의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재단의 설립은 이용자의 편의증대와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 직영방식에서 민간운영방식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보건복지타운 운영방안 용역시행결과에 따른 것으로 재단은 군과의 계약에 따라 시설을 운영하고 정관에서 정한 복지사업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군 주민복지실장을 역임한 바 있는 연희성(59) 초대 이사장은 "전국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증평군 보건복지타운의 운영을 맡게 돼 어께가 무겁다"며 "공직에서의 경험을 살려 군민들의 복지수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증평 / 김규철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