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감염병 예방 서포터즈 출범

한국교통대 간호학과 학생 참여
신속·정확한 정보전달 역할 기대

2025.04.03 09:46:30

한국교통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증평군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감동 서포터즈' 위촉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도내 최초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동 서포터즈'를 출범시켰다.

증평군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프로젝트 중 하나로 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17명이 참여하는 감동 서포터즈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감동 서포터즈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맡게 된다.

군보건소는 지난 2일 한국교통대 감동 서포터즈 학생들과 간호학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법정 감염병의 종류 △감염병 예방·관리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 △SNS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서포터즈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

감동 서포터즈는 이날부터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을 찾아가 감염병 예방 합동캠페인, SNS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게시 등의 방법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감염병의 발생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동 서포터즈가 지역주민들과 친숙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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