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가 1일 삼양초등학교에서 아동 신체활동 프로그램 ‘비만 싹싹 건강 쑥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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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군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송 댄스와 요가 교실을 활용한 아동 신체활동 프로그램('비만 싹싹 건강 쑥쑥')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의 내용은 아동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한 내용으로 짜였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말 프로그램에 참여할 8개 초등학교(삼양·청산·군남·이원·안내·죽향·군서·동이초)를 선정했다.
전문 강사진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주 1회 방송 댄스, 요가 등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15회씩 운영한다.
강은주 군 건강관리과 과장은 "보건소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키우기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