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관계자들이 에듀이음 AISW 미래 모빌리티 오감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진천군 덕산읍 '청소년 꿈더하기'에서 '에듀이음 AISW 미래 모빌리티 오감스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과 에듀이음 에코 모빌리티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진천 지역 초·중·고교 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찾아가는 미래 첨단 기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철도 기관사, 항공 조종사, 자율주행 자동차 엔지니어, 드론·UAM 조종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간접 체험했다.
또 AI 기술과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모빌리티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미래 산업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에듀이음 일렉버스랩'은 이동형 하이브리드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첨단 미래 기술을 접목한 최신 교육 환경을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놀이동산처럼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한 번만 체험할 수 있어서 아쉬웠고, 여러 번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승조 총장은 "AI와 모빌리티 기술이 융합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첨단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