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사리면 대촌마을에서 '사랑의 뜨개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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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활동사업'의 하나로 '사랑의 뜨개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년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사업'은 총사업비 800만원을 들여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랑의 뜨개질은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함께 모자, 목도리, 손가방 등 실용적인 물품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융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사리면 대촌마을을 시작으로 청천면 삼락리, 칠성면 사오랑마을, 청안면 조천2리 등 4개 마을을 선정해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박영철 대촌마을 이장은 "뜨개질이 서로 다른 삶의 배경을 가진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