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맞춤형 과수 접목 교육 마무리

농가 맞춤 실습 교육으로 현장 활용도 높여

2025.04.01 10:55:38

충주농기센터에서 교육생들이 맞춤형 과수 접목 교육을 받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맞춤형 과수 접목 실습 교육을 최근 생산 묘목 관리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과수 접목 시기에 맞춰 사과·복숭아 농가를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총 8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깍기접, 눈접 등 다양한 접목 실습을 직접 체험하며, 묘목 생존율을 높이는 관리 방법과 이론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특히 3~4월은 접목이 많이 이뤄지는 시기로, 농가들이 바로 과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적시에 교육이 진행돼 효과가 컸다는 평가다.

과수 접목 기술은 우량 묘목 생산, 내병성 강화, 환경 적응력 향상 및 대량생산 가능성 확대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어, 농가에서는 필수적인 기술로 꼽힌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충주 사과의 품질 도약을 위해 우수 품종 도입과 함께 농업인의 기술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오는 8월 중순, 눈접 시기에 맞춘 2회차 교육도 준비 중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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