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맞춤형 영농 인력 지원…농가 걱정 '뚝' 만족도 '쑥'

외국인근로자·도시농부·대행사업 등 수요기반 지원 다각화

2025.04.01 10:51:53

송인헌 괴산군수가 이앙기를 직접 운행해 보고 있다.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다양한 영농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별 지원방식을 다각화한다.

군은 단일한 인력공급 모델에서 벗어나 △외국인 계절 근로자 지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농촌형·공공형)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농작업 대행 서비스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2023년부터 새롭게 도입한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지원' 사업은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영체 등록 농지 1㏊ 미만의 소규모 농가가 농기계 보유 농가에 작업을 맡기면 작업 종류나 논밭 구분 없이 ㎡당 100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연간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2023년 1천735 농가에 총 6억9천2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2024년에는 1천923 농가에 8억3천400만 을 지원했다.

올해는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농번기 단기간 집중되는 인력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도 운영 중이다.

2023년 30명, 2024년 40명 수준이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를 올해 50명까지 확대했다.

이들은 1일 입국해 대제산업단지 내 기숙사에 상주하며 농가 수요에 따라 배치된다.

군은 기계화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소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읍·면별로 9곳의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까지 청안 부흥, 문광, 칠성 등 3곳을 추가 준공하고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추진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을 통한 '시간 선택 근로' 모델도 농업인력 구조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1만 3천462명보다 두 배 가까이 늘린 2만 6천명의 인력을 공급해 농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과 농촌은 괴산의 미래 경쟁력이자 핵심 자원"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맞춤형 정책을 중심으로 농업 중심 군정 철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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