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온마을배움터, 다소니마을방과후 '나를 찾아서' 운영

특수교육대상자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사회성 향상 기대

2025.03.31 16:01:17

충주온마을배움터 특수교육대상자가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4월부터 6월까지 충주온마을배움터 특수교육대상자 방과후 프로그램 '나를 찾아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 등록된 중·고등학생 특수교육대상자 및 비형제자매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요리 재활, 이미지 메이킹, 바리스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 적응력 향상과 사회적 기술 습득을 목표로 한다.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를 찾아서' 프로그램은 단순한 방과후 활동을 넘어, △자립 생활에 필요한 기술 습득 △사회성과 대인관계 기술 향상 △자신감 및 자아정체성 확립 지원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보다 능동적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이 포함된 2025 충주온마을배움터 사업은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교 밖에서도 지역의 인·물적 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돌봄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충주온마을배움터는 2017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정주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사례관리, 가족 역량 강화, 여가·문화 지원, 장애 인식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참여 방법은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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