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2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군은 31일 군청에서 2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정기회의를 열었다.
2기 추진위는 장우성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회, 경찰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아동전문가, 학부모, 청소년참여위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 설정, 전략 수립, 교육·홍보 등 주요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 실태조사 및 군민 의견 수렴 용역 결과 보고, 2025년 추진계획 발표, 아동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선정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대변인)도 새롭게 위촉했다.
선정된 3명의 전문가들은 아동 정책이 아동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감시하고,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제안과 옹호 활동을 강화한다.
장우성 부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괴산을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적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